[공모주 SKIET 청약 도전기-2] 공모주 균등배정과 중복청약

[공모주 SKIET 청약 도전기-2] 공모주 균등배정과 중복청약

 

공모 청약 2번째 이야기를 시자~~~~~~~~악 하겠습니다!

 

혹시 1편을 보지 않으시고 바로 오신 분들은 아래 청약 도전기 1편을 먼저 보시고 오시면 이해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되실 거예요!

 

 

[공모주 SKIET 청약 도전기-1] 공모주 청약이란?

 

 

 

제가 이전 글에서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번에 공모 청약을 목표로 잡은 SKIET(SK아이이테크노롤지)의 공모 시작일은 4월 28일인데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본격적인 공모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공모 청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전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당시 수익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를 하나하나씩 천천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청약의 열기가 뜨거운 이유

 

 

먼저, 이전에 사람들의 관심 밖이었던 공모청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이토록 증가했는가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첫 번째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올랐기 때문일 겁니다. 

 

'초저금리 시대'라 불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저축은 더 이상 슬기로운 방법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부동산 투자, 창업, 펀드, 코인 등과 같은 투자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거죠. 

 

 

주식도 물론 같은 이유로 사람들의 관심사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공모 청약에 대해 몰랐던 사람들도 주식을 하면서 알게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공모청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정도로 증가한 또 다른 이유가 2가지나 더 있습니다.

 

 

 

1. 공모주 균등배정

 

공모주 균등배정이란 최근 새롭게 개정된 공모주 배분 방식입니다. 이전에는 개인투자자들이 공모주를 청약하면 신청한 금액에 비례하여 배분을 했죠. 그런데 이렇게 진행을 하다 보니 공모주의 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돼 투자를 하고 싶어도 결국 돈 많은 사람들이 다 쓸어간다는 문제점이 있었죠.

 

그럼 돈이 없는 나는...?

 

 

 

그러면 결국 공모주 청약도 돈 있는 사람들의 돈놀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자 문제 해소를 위해 도입된 것이 바로 균등배정 방식입니다. 균등배정이란 개인투자자들에게 분배되는 공모주의 절반 물량을 청약자 모두에게 균등하게 배분을 해주는 청약제도입니다. 

 

쉽게 예를 들면 신규상장기업이 1,000주의 주식을 청약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분배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500주에 대해서는 최소 청약 단위(10주)를 신청한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분배를 하는 것이죠.

 

청약 신청자가 250명이라면 각 2주씩, 500명이라면 각 1주씩, 500명 이상이라면 추첨을 통해 분배가 됩니다.

 

이러한 방식 덕에 개인투자자들은 자금이 아주 많지 않더라도 청약을 통해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공모주 중복청약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증권사입니다.

 

그런데 국내 증권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SK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여러 곳이 있죠.

 

그럼 모든 증권사에서 모든 공모주를 청약할 수 있냐 물으면 그것도 아닙니다. 공모주마다 청약을 주관하는 증권사가 각각 모두 다릅니다.

 

4월 IPO 청약 공모주들을 기준으로 살펴볼까요?

 

종목명	공모일정	주관사
해성티피씨	2021/04/12 ~04/13	한국투자증권
이삭엔지니어링	2021/04/12 ~04/13	신한금융투자
쿠콘	2021/04/19 ~04/20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삼영에스앤씨	2021/04/26 ~04/27	미래에셋대우
에스케이 아이이테크놀로지	2021/04/28 ~04/29	미래에셋대루,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그럼 '하나'의 공모주 청약을 여러 증권사에서 중복해서 신청이 가능할까요?

 

답은 올해 "5월 20일까지 가능하다"입니다.

 

정부에서 올해 5월 20일부터는 중복청약을 금지해 이후 공모 청약을 하려면 단 하나의 증권사에서만 신청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 말은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는 수량이 매우 적어진다는 말이겠죠?

 

그래서 아마 이번 SKIET가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형 IPO가 될 것으로 예상되니 청약을 신청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서 찾아뵙겠습니다!

 

 

* 위 글은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작은 정보라도 전달드리기 위한 내용이며 투자권유와 추천의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