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영인 한옥카페 <히읗히읗> 메뉴, 온실, 보리새싹 체험, 위치

아산 영인 한옥카페 <히읗히읗> 메뉴, 온실, 보리새싹 체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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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영인면 상성리 29-1

 

 

매일 10: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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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날 영인면 영인저수지 인근에 있는 한옥 카페 히읗히읗에 방문했습니다.

 

 

  얼마 전 서해 쪽에 드라이브 갔을 때 우연히 지나치다 본 기억이 있는데 우연히 찾아오게 되었네요.

 

 

 

  저수지 따라 도로를 달리다 왼편으로 한옥 건축물들이 모여있는 카페 히읗히읗으로 들어갑니다.

 

  주차장은 온실 옆 자갈밭 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주차라인은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으니 적당한 곳에 주차하시면 OK

 

 

 

  가장 먼저 온실이 보입니다.

 

  온실이라고 해도 다양한 식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져있어 오래 구경할만한 곳은 아니구요.

 

  몇 가지 열대식물들 샘플들을 모아놓은 느낌?입니다.

 

  아기자기하게 테이블도 보이는데 안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게끔 되어있네요.

 

 

  이 온실은 CARE KIDS ZONE 입니다.

 

  노키즈존은 아니지만 매장 기물 및 식물 파손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보호자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을 동반하신 보호자 분들은 반드시!!! 이용안내 숙지 후 이용하시길 당부드려요.

 

 

 

  그리고 카페 건물인 멋들어진 한옥이 눈에 들어오네요ㅇㅅㅇ

 

  제일 앞에 보이는 두 채가 카페 카운터와 별채가 있는 곳이고 가운데가 화장실 그리고 그 뒤쪽 건물들은 일반 가정집입니다.

 

  아마 사장님 가족분들이 지내는 곳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봅니다...

 

 

  화장실 가는 길 벽면에는 이렇게 포토존이 있습니다.

 

  특별할 건 없지만 갬성이 살아있는 곳이니 괜히 사진 한번 찍고 가봅니다ㅎㅎ

 

 

  좌측 건물의 내부입니다. 

 

  카운터가 제일 먼저 눈에 보이고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식물들이 조화롭게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네요~

 

  사장님께서 디테일에 상당히 신경을 쓰신 것 같아요.

 

 

  카운터 맞은편 공간입니다.

 

  통창으로는 아까 지나왔던 온실이 보입니다.

 

  천장이 독특하고 이뻐서 찍어봤어요.

 

  제각기 다른 모양의 조명들이 굉장히 이쁘고 아늑하게 느껴지네요.

 

 

  히읗히읗의 디저트 메뉴부터 살펴봅시다.

 

  디저트도 나름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게 많네요.

 

  분명 조금 전에 먹고 왔는데 어디선가 다시 샘솟는 식욕....

 

  조그만 모나카를 하나 먹을까 고민하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로 결정을 합니다.

 

 

  이곳 음료 메뉴는 따로 요금표로 나와있지 않습니다.

 

  입장료 명목으로 6,000원을 받고 모든 음료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 아메리카노는 4,500원, 그 외 모두 6,000원 동일

 

 

  입구에 놓인 조그만 인테리어 소품들.

 

 

  이곳은 카운터 맞은편에 있는 별관에 구경 왔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고 느낌 있어서 환호성을 지르며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전세 내서 이용해서 그런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극찬한 별관의 모습이 어떤지 한번 같이 둘러보시죠.

 

 

  입구 쪽에 일렬로 야외 자석이 조그맣게 있습니다.

 

  저수지 뷰 좌석으로 놓으신 것 같은데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으니 패쓰~

 

 

  별관 뒤쪽에도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지만 아직 춥고 이용객이 없어서 그런지 파라솔이 접혀있네요.

 

 

  아까 봤던 온실에 잠깐 구경 왔습니다.

 

  들어오는 순간 느껴지는 온기. 

 

  열대과일들이 한국에서 자랄 수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그리고 히읗히읗의 또 다른 차별점.

 

  새싹보리 심기 체험이 있어요.

 

  체험비용 - 2,000원 / 일회용 컵 재활용,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 기부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실컷 구경을 하던 중에 음료 준비가 다 되었다는 진동벨 알림을 듣고 후다닥 달려갑니다.

 

  그리고 아까 찜해놓았던 별관 창문 좌석으로 곧바로 이동.

 

• 흑임자 크림라떼 ICE / 고구마 라떼 HOT / 바스크 치즈케익 (5,500원)

 

  포크는 일회용 나무 포크입니다.

 

  자연을 생각하시는 사장님의 마음이 간접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오래 앉아 힐링하며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평일 낮 시간이긴 했지만 손님이 거의 없다는 게 의아할 정도로 좋은 카페였습니다.

 

  음료 맛도 괜찮았고 치즈 케이크는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영인저수지 인근을 지나시거나 들르시게 되면 한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